이재옥의 ‘Tangerine Dream’展, 갤러리웃다
전시회 2015. 9. 2. 13:42 |전시명 : 이재옥의 ‘Tangerine Dream’展
쟝르 : 대전전시
기간 : 2015년 9월 3일~9월 16일(휴관일 없음)
장소 : 갤러리 웃다
관람시간 : 오전 12시~오후 7시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70-8263-4312
갤러리 웃다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2106(2F)
Tangerine Dream-1. oil on canvas. 61x61. 2015
Tangerine Dream-2. oil on canvas. 61x61. 2015
Tangerine Dream-4. oil on canvas. 100x65. 2015
1.
<갤러리 웃다>에서는「Tangerine 꿈」의 화가 이재옥을 초대하여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재옥의 ‘탄제린 꿈’은 무엇보다 그녀가 그녀의 현실을 인정하면서 시작된다는 점이다. 만약 그녀가 그녀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탄제린 꿈’은 한낱 ‘꿈’으로만 남았을지 모른다. 그녀는 ‘알맹이’가 텅 빈 귤껍질을 보면서 ‘꿈’이 부재하는 현실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따라서 이재옥의 ‘탄제린 꿈’은 현실의 긍정으로부터 시작된 것인 셈이다. 이를테면 그녀에게 ‘절망은 희망의 힘!’이 된 셈이다.
Tangerine Dream-5. oil on canvas. 100x65. 2015
Tangerine Dream-7. oil on canvas. 61x61. 2015
Tangerine Dream-9. oil on canvas. 53x45. 2015
2.
작가의 말
2008년 어느 날 어린이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이 귤 알맹이만 먹고 버려지는 귤껍질이 이재옥의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버려지는 귤껍질은 그녀에게 자신의 처지와 겹쳐진다. 그런데 그녀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위, 먹기 위해서 찢겨지고 벗겨져 텅 빈 귤껍질에서 정체성에 대한 의지를 그림으로 소통”하기로 결심한다. 가장 힘든 시기에 그녀는 ‘생계’와 함께 ‘작업’을 병행하기로 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다름아닌 ‘탄제린 꿈’이다.
“나는 대상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를 묘사한다.”
“나의 그림이 관객에게 희망의 빛으로 느껴지기를 바란다.”
‘자기-치유’를 넘어 관객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
Tangerine Dream-11. oil on canvas. 33.5x24. 2015
Tangerine Dream-12. oil on canvas. 33.5x24. 2015
3.
이재옥(李在玉)은 서울, 대전, 제주에서 개인전5회를 개최했으며, 아트페어, 2인전, 그룹전을 통해 활동해오고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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