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개인전, 이공갤러리

전시명 : 이정성 개인전 

쟝르 : 대전전시 

기간 : 2017년 11월 23일~11월 29일 

장소 : 이공갤러리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242-2020 

비너스_71.0x55.0cm_cyanotype, collage on paper_2017

응어리진 그림자_71.0x48.0cm_cyanotype, collage on paper_2017

잠식된 일상_27.8x27.7cm_mixed media on paper_2017

‘일상이 역사가 될 때’ 

이정성 작가 전시 서문 

본인의 작업은 매체이미지의 힘을 통해 변해가는 사회상을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혹은 깨진 유리를 다시 붙이는 행위처럼 해체와 조합을 통해 현대사회의 일상과 흘러버린 과거를 집약 시키는 것에 작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지가 꼭 지나간 현실을 그대로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왜곡되거나 변형되는 과정을 통해 객관적 시각 대신 정신적인 시각을 더 부각시키게 만들 때도 있다. 특히 언론 매체들의 외적변형을 통해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대중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우리들에게 많은 정신적 혼란을 야기 시킨다. 현실반영의 오류, 왜곡, 수많은 이데올로기들이 인터넷과 텔레비전,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고, 이것들이 우리 삶의 편리함보다는 제한 된 삶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몸소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급속히 변해가는 기술시대의 대중매체 중에서 매스미디어의 영향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매순간 쏟아지는 정보이미지들은 대중사회의 가장 긴밀한 관계로서 현실인식의 변화와 사회형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 이미지들은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통해 현재를 복사, 재현, 보관할 뿐만 아니라 사실적 맥락을 편집하고 재생산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보이지 않는 힘으로 존재하고 있다. 마치 우리의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처럼 복사와 재현, 보관 등의 과정을 통해 하나의 상징적인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과정은 본인의 작업형식과도 유사성을 띈다. 현대매체 이미지를 청사진으로 인화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은 복사와 재현, 보관 등의 형식을 취하게 되며, 인화된 청사진을 해체시키고 다시 재조합하여 새로운 상징적인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간다. 대중매체라는 현실반영의 거울을 깨트리고 그 조각을 다시 무작위로 조합하는 형식은 현실의 이미지를 다시 예술작품으로 환원하고 은유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파편화된 청사진 조각들은 다시금 하나의 상징물로 전이되면서, 사진 속 이미지와 텍스트들이 서로 충돌을 일으켜 새로운 담론들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끈임 없는 혼합과 분열이며, 세포처럼 유기적인 형태로 작품해석의 다양성을 확장시키는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청사진의 언어적 의미를 통해 다가 올 미래사회의 이미지를 블루라는 컬러로 본인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일상이 역사가 될 때_70.0x91.0cm mixed media on paper_2017

자투리의 유해_70.5x70.5cm_cyanotype, collage on paper_2017

지나친 이야기들_27.8x27.7cm_mixed media on paper_2017

 

이정성 LEE, Jeong-Seong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M.F.A) 

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B.F.A)                       

개인전

2015 ‘순수의 시대’ / 한스 갤러리, 서울 

2014 ‘우아한 세계’  / 모리스 갤러리, 대전

부스 개인전 

2015 대전 국제아트쇼 / 대전무역센터 

2015 서울 아트쇼 / 코엑스 A홀, 서울

2013 서울 아트쇼 / 코엑스 A홀, 서울

단체전

2017 금강미술대전 특별초대전 멘티-멘티展 / 고마아트센터, 공주

2017 화두 정기展‘우리, 지금’ / 이공 갤러리, 대전

2017 대전의 기수展 / 오원화랑 / 대전 

2017 힐링아트페스티벌 / 보라매공원 / 대전 

2017 선물展 / 오원화랑 / 대전 

2016 금강미술대전초대작가전 / 고마아트센터, 공주 

2016 미탐 / DMC홍보관, 서울

2015 청년미술제 / 예술가의 집, 대전 

2014 예술의 길 2540展 / KBS방송국총국 전시장, 대전  

2014 화두 정기展‘쉬운 그림’ / 이공 갤러리, 대전 

2014 세계 청년 비엔날레 / 대구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 대구.울산

2014 내일의 주역展 / 현대 갤러리, 대전

2013 아시아프 / 문화역서울284, 서울 

2012 한남대학교 회화과 졸업展 /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 대전 

2012 꿈틀展 / 덕린 갤러리, 대전 

2012 색깔동아리 소품展 / LH 갤러리, 대전 

2011 Feeling 감정엿보기展 / 성 갤러리, 대전 

2010 내 서랍속 향展 / 덕린 갤러리, 대전 

2010 또 다른 시선展 / 쌍리갤러리, 대전

수상 

2017 제29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입선 /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2016 제28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2015 대전mbc 금강미술대전 / 대상 / 고마아트센터, 공주

2015 제27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부문대상 /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2014 제15회 정수미술대전 우수상 / 박정희 체육관, 구미

2014 제12회 도솔미술대전 특별상 / 천안 문화회관, 천안

2014 제26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2013 제15회 단원미술제 최우수상 / 단원미술관, 안산

2013 제14회 정수미술대전 최우수상 / 박정희 체육관, 구미

2013 제25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입선 /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2013 제11회 도솔미술대전 최우수상 / 천안 문화회관, 천안

2013 대전 MBC 금강미술대전 우수상 / M 갤러리, 대전

2013 제1회 충남아트페스티벌 입선 / 충남도청, 홍성 

LEE, Jung-Sung

Education

2015 Hannam University Graduate School Fine Arts (M.F.A)

2013 Hannam University School of Art and Painting (B.F.A)

solo exhibition

2015 Age of innocence (Hans gallery/Seoul)

2014 A Graceful world (Morris Gallery/Daejeon)

Group Exhibition

2014 Art road (kbs stations/Daejeon)

2014 Easy picture (Igong gallery/Daejeon)

2014 Leaders of tomorrow (hyundai gallery/Daejeon)

2013 Asyaaf (Culture Station, Seoul 284/Seoul)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