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스토리콘서트 [아리랑]
클래식, 오페라 2015. 7. 23. 18:49 |공연명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스토리콘서트 [아리랑]
쟝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5년 8월 20일(목)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10,000원, S석 5,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00분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 대전시립합창단
문의처 : 042)270-8364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소개]
대전시립합창단, 스토리 콘서트 ‘아리랑’ -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
음악에 담긴 이야기! 감동을 담은 하모니!
우리노래, 우리가락, 우리음악 ‘아리랑’을 기억하며...
○ 대전시립합창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대표 민족음악 아리랑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함께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우리가락, 우리음악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겨레의 소중한 문화 유산 아리랑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 우리나라 대표적 3대 아리랑과 신, 구아리랑의 특색과 노랫말에 담긴 사연을 해설자의 설명으로 들은 후, 민요가수의 원곡 열창을 감상한다. 뒤이어 다양한 장르로 편곡된 아리랑 합창이 연주된다.
○ 우리나라 최초의 아리랑 ‘정선 아리랑’은 곡의 무겁고 슬픈 정서를 최대한 표현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남도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돋보이는 ‘진도아리랑’은 조와 단조를 넘나드는 다양함을 더하여서 극적이고 다이나믹하게 편곡되었다. 씩씩하고 경쾌한 느낌의 ‘밀양아리랑’ 은 플롯과 함께 재즈 느낌이 나도록 하였다. ‘구아리랑’은 해금을 사용하여, 관객들이 다함께 부를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겨레의 슬픔을 담은 ‘신아리랑’은 깊이있는 현대적인 화성을 사용하여 듣기 쉽 도록 편곡하였다.
○ 우리나라 대표 3대 아리랑 정선, 진도, 밀양아리랑을 원곡과 비교하여 차례로 감상하고 덧붙여 우리 귀에 가장 익숙한 구아리랑과 신아리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어 아리랑의 멋에 취하고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는 무대가 될 것이다.
○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삶의 애환과 정서를 담은 아리랑 가락이 대전의 여름밤 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로 널리 울려 퍼져 나가길 희망해 본다.
[프로그램소개]
1. 정선 아리랑 (강원도민요)
정선아리랑은 우리 나라 최초의 아리랑으로, 약 600여 년 전에 강원도 정선군에서 만들어졌다. 다른 아리랑에 비해 장식음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최고음과 최저음의 차이가 적어 선율의 변화가 크지 않아서, 잔잔한 흐름 속에 소박함과 여인의 한숨 같은 서글픔을 지니고 있다. 가사의 내용도 슬프고 가락도 애절한데, 엮음 부분은 말하듯 가사를 분명히 전달하고, 늘어뜨리는 부분은 절규하는 듯한 호소력이 있다. 원곡의 무겁고 슬픈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나도록 편곡하였다.
2. 진도 아리랑 (전라도민요)
진도아리랑은 대표적인 남도 민요로서, 전라도의 아리랑이다. 그래서 전형적인 전라도의 음악 토리(육자배기 토리)로 구성 되어 있고, 떠는 음, 평으로 내는 음, 꺽는 음이라는 세부분의 음을 뼈대로 하여 음계가 구성되고 발성법이나 가사 발음법도 그런 음들을 잘 표현하도록 발달하였다. 흥청거리고 신명나며 기교성이 두드러지는 이 아리랑은 진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원곡의 특징을 살리며, 장조와 단조를 넘나드는 다양함을 더하여 더욱 극적인 다이나믹을 표현하도록 편곡하였다.
3. 밀양 아리랑 (경상도민요)
밀양아리랑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널리 알려진 아리랑으로 경상도지방을 대표하는 민요 가운데 한 곡이다. 세마치장단의 씩씩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부르는 흥겨운 가락과 통속적인 색채가 특징인데, 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접목하여, 플롯과 함께 재즈 느낌으로 편곡하였다.
4. 구아리랑 (우리민요)
구아리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아리랑〉보다 휠씬 이전에 불러왔던 <아리랑〉으로서, 후에 널리 유행하게 된 새로운 <아리랑>과 구별을 위해 〈구아리랑〉이라 개칭하여 부르게 되었다. 서울, 경기 지방의 민요로 대부분 가야금으로 연주되며 조금 느린 세마치장단에 맞추어 불리는 이 곡은 매우 흥겹고 경쾌한 인상을 준다. 이 아리랑을 해금을 사용하여, 관객들이 다함께 부를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편곡하였다.
5. 신아리랑 (우리민요)
신아리랑은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아리랑으로, 경기민요의 한 곡명이다.
19세기말~ 20세기초에 만들어졌으며, 일본의 포악에 시달리던 겨레의 울분이 담긴 노래이기도 하다.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익숙한 멜로디를 현대적인 화성을 사용하여 듣기 편하도록 편곡하였다.
[출연진소개]
지휘_ 이대우
․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 지휘 석사, 박사과정
․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 전문예술사 과정
․ Mr. Henry Gibbons, Dr. Jerry McCoy(합창), Dr. Anshel Brusilow(관현악) 사사
․ 광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역임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충남대학교 출강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편곡_ 진한서 / 해설_ 권기호 / 소리_오지영, 김소희 / 장구_전승희 / 해금_임가은
Beyond Daejeon, Wonderful Choir!
대전을 넘어 세계로...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하여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합창음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2007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합창지휘의 살아있는 전설, 헬무트 릴링의 뒤를 이어받은 합창의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 한국합창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2014년에는 제1회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선정한 예술대상 음악분야 관현악(합창)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스위스 메뉴힌페스티벌과 독일 초청연주를 통해 대전을 넘어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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