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소년 국악 관현악단 청아율 정기공연
국악, 무용 2017. 2. 16. 00:38 |공연명 : 제5회 청소년 국악 관현악단 청아율 정기공연
장르 : 대전국악 공연
날짜 : 2017년 3월 4일(토)
시간 : 16:00
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티켓정보 : 무료, 현장발권
관람등급 : 전연령관람가
소요시간 : 90분
주최/기획 : 주최 : 청아율, 후원 : 다현악회, 유성구청
문의처 : 청아율 후원회장 010-5684-9568
특별히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문화를 접할 기회를 공유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선음악회로 준비하였습니다.
[프로그램소개]
1. 도드리
왕 혹은 왕후의 장수를 축원한다는 의미의 제목으로 지어진 곡이다.
조선 순조 때 왕세자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생신을 경축 드리기 위한 잔치 때 공연된 ‘수연장지무’의 반주곡으로 연주 되었다.
따듯한 온정이 필요한 이 시대에 효를 나타내기에 제격인 곡 일 듯하다.
2. 중광지곡 중 염불도드리 타령
세악합주는 향피리 대신 작고 가늘어 섬세해진 소리의 세피리가 편성된 합주이다.
우렁찬 향피리 합주에 비해 현악기와의 조화로움이 두드러진다.
오늘 연주에서는 우리나라 풍류음악의 대표적 기악곡인 영산회상 9곡 중에서 비교적 속한(경쾌한) 두 곡을 연이어 연주한다.
3. 울림
북의 특성만을 살려 짜내려간 창작 초연곡으로 웅장한 출림의 파동이 한층 넉넉함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우리 전통 승무북 가락과 휘모리장단에서 영감을 얻어 구도적 맛을 낸 작품이다. 웅장한 북소리는 휘몰아치는 바람, 구름, 우리의 자연을 닮아가는 우리 소리의 울림이다.
4. 남도 아리랑 - 백대웅 작곡
우리나라 남도지방의 대표적인 민요인 진도아리랑과 밀양 아리랑을 주 테마로 하여 작곡됐다.
진도아리랑의 남도 육자배기선율, 밀양아리랑과 영남 메나리 가락, 그리고 중간의 활기찬 타악연주가 돋보이며 우리 음악의 흥에 젖게 한다.
5. Prince of Jeju - 양방언 작곡
장소는 탐라국(옛날의 제주도). 그 왕궁에서 팡파레가 울리고, 천천히 탐라의 왕자가 걸어 나온다. 엄청나게 우아하게, 그리고 느긋하게, -작곡가의 글- 中에서
재일교포2세 음악가 양방언이 아버지의 고향 제주에 처음 갔을 때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그리고 옛 탐라국의 어린 왕자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라 한다.
6. 춘 무 (春 舞) - 박범훈 작곡
화려하고 멋스러운 춤사위와 생명력이 넘쳐나는 봄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현악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봄의 전경에 춘흥이 오른 남녀 한 쌍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흥을 즐기다가 어느새 봄이 가려하고, 또한 남녀가 헤어짐을 못내 아쉬워하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흥겨운 장단과 선율이 내내 활기와 생기가 넘치는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출연진소개]
가야금 – 11명
거문고 – 6명
대소금 – 11명
타악 – 4명
피리 – 9명
해금 - 11명
총 - 52명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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