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제132회 정기연주회 '바흐 마태수난곡'
클래식, 오페라 2017. 2. 14. 15:04 |공연명 : 대전시립합창단 제132회 정기연주회 '바흐 마태수난곡'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3월 14일(화)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146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주최/기획 : 대전시립합창단
문의처 : 대전시립합창단 042-270-836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프로그램소개]
마태수난곡 _ 바흐(131’)
Matthäuspassion, BWV. 244 _ Bach(1685~1750)
Part Ⅰ(61’)
Intermission(휴식)
Part Ⅱ(70’)
- 소프라노 _ 석현수, 카운트 테너 _ 조요한, 복음사가 _ 박승희, 테너 _ 김세일, 베이스 _ 정록기, 박승혁
[출연진소개]
❍ 지휘 _ 빈프리트 톨(Winfried Toll, Conductor)
소리의 연금술사 마에스트로 톨!
정교한 해석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한다!
「빈프리트 톨」은 작곡과 음악 교육을 받기 전에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그는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Freiburg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Elisabeth Schwarzkopf)와 알도 발딘(Aldo Baldin)에게 성악과 작곡을 사사받으며 그의 음악적 경력을 작곡가와 오페라 성악가로 시작하였다.
같은 시기에 빈프리트 톨은 여러 주요한 합창단의 지휘자로서도 활동하였다. 1988년도에 그는 프라이부르크 카메라타 보컬 앙상블(Camerata Vocale Freiburg)의 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또한 쾰른 콘체르토(Concerto Koln), 도이치 캄머필하모니(Deutsche Kammerphil harmonie),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Freiburger Barockorchester), SWR-보컬앙상블(SWR-Vokalensemble), 투트가르트(Stuttgart) 와 베를린 리아스합창단(RIAS Kammerchor)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객원지휘자로 초청을 받았다.
1994년부터 그는 일본 도쿄 무사시노 대학의 객원교수로 초청받아 매년 유럽합창음악을 일본에 전수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쾰른 바하-베라인(Kolner Bach-Verein)의 합창 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1997년 가을부터 빈프리트 톨은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Conservatory for Music and Performing Arts in Frankfurt/Main)의 합창지휘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2004년에 그는 살아있는 합창계의 최고 거장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과 볼프강 셰퍼(Wolfgang Schafer) 이후로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Frankfurter Kantorei)의 지휘를 이어받아 명실공이 세계 제일의 합창지휘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하며 해마다 바로크음악을 정격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 대전시립합창단 Camerata Vocale Daejeon
Beyond Daejeon, Wonderful Choir!
대전을 넘어 세계 속으로...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하여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합창음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이미 2005년 독일 바흐국제합창페스티벌 초청출연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7년 시즌에는 「영국 브리티시 국제음악연보」(British & International Music Yearbook 2007)에 등재 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007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합창지휘의 살아있는 전설, 헬무트 릴링의 계보를 이어받은 합창의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 한국합창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예술감독 빈프리트 톨은 독일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바흐 ‘B단조 미사 작품 232’(2008년), 바흐 ‘요한 수난곡 245’(2009년)을 원전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2010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헨델의〈Dixit Dominus HWV232〉를 바로크 합창음악 음반으로 선보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울특별연주, 해외연주(상해, 방콕) 등을 통해 절정의 화음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대표적 합창단 자리를 확인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그동안 하이든 ‘넬슨 미사’,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모차르트 ‘레퀴엠’, 브람스 ‘왈츠에 붙인 새로운 사랑의 노래’ 등 고전음악부터 현존하는 합창음악의 대가들의 곡까지 정제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헨델의 ‘메시아’를 바로크음악으로 재현했던 서울특별연주회를 통해 합창의 지평을 넓혔다.
2013년 대전시립합창단은 또다시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를 음반으로 선보여 주목받았으며 포레 ‘레퀴엠’ 서울연주로 수도권 합창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2014년에는 제1회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선정한 예술대상 음악분야 관현악(합창)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스위스 메뉴힌 페스티벌 초청 공연과 독일 투어 콘서트에 참여하여 로시니의 ‘작은장엄미사’와 함께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작곡가까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레퍼토리들로 유럽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제 대전시립합창단은 매일 새롭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기를 꿈꾼다. 대전을 넘어 세계로!
❍ 소프라노 _ 석현수
소프라노 석현수는 15세에 독일로 건너가 CJD-Versmold 음악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Frankfurt(프랑크푸르트)국립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디플롬과정(KA)과 최고연주자과정(KE)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음악의 본 고장인 유럽에서 공부하며 실력을 다진 그녀는 스페인 Teatro Calderon, 독일 Erfurt 국립오페라하우스의 주역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유럽과 국내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박쥐>,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장미의 기사>, <리골렛토>, <코지판투테>, <아내들의 반란>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안티콰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인천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과 함께 헨델의 <Messiah>, <Dixit Dominus>, 멘델스존의 <엘리야>, 하이든의 <천지창조>, 모차르트의 <레퀴엠>, <c-minor Mass>, 바흐의 <Magnificat>, <b-minor Mass>등 수십편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협연하였다.
소프라노 석현수는 한세대학교 겸임교수와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세대학교 성악과, 한세대학교 대학원에 출강중이다.
❍ 카운트 테너 _ 조요한
영남대학교 성악과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Master mit Auszeichnung) 졸업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mit Auszeichnung) 졸업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Postgraduate) 졸업
독일 Maritim 콩쿨 특별상
독일 Greifswald Bach Festival 초청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국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당진시립합창단, 장신대 등과 다수의 오라토리오 협연
바흐의 Johannes Passion, Magnificat, 헨델의 Messiah, Saul, Dixit Dominus, Judas Maccabaeus, 칼 오르프의 Carmina Burana, 번스타인의 Chichester Psalms 등 다수의 작품 공연
오페라 리날도(Rinaldo), 버섯피자(La Pizza con Funghi) 주, 조역 출연
현재) 전문 연주자로 활동
❍ 복음사가 _ 박승희
서울대 성악과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리트& 오라토리오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동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고음악과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벨기에 브뤼헤 고음악콩쿠르, 독일 라이프치히 바흐국제콩쿠르, 일본 야마나시 고음악콩쿠르, 벨기에 쉬메 바로크성악국제콩쿠르 등 다수 입상
일본 도치기 고음악제 음악가상 수상
독일 라이프치히 바흐페스티발, 막데부르크 텔레만 페스티발, 이탈리아 피사 교회음악페스티발, 도쿄 메지로 바로크페스티발, 호쿠토피아 고음악제, 쓰루 고음악페스티발, 춘천고음악제 등 초청연주
마사아키 스즈키, 시히스발트 카위건, 헬무트 릴링,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 등과 바흐의 수난곡, 칸타타,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등을 협연
현, 연세대 고음악전문연구과정 책임강사, 장신대, 한예종 출강
바흐솔리스텐서울 음악감독, 극동방송FM 박승희의 교회음악이야기 진행자
❍ 테너 _ 김세일
테너 김세일은 서울예고 재학 시절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스위스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쳐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취리히 키바니스리트 듀오 콩쿠르 1위,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최고의 성악가상 등을 수상했다.
거장 니콜라이 겟다, 프랑코 코렐리를 사사하고 현재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비엔나 뮤직페라인, 바덴바덴 페스트슈필하우스, 네덜란드 오페라 스튜디오,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취리히 톤할레, 루체른 헨델 페스티벌 등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연주회와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KBS Classic FM이 주관하는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음반에 가곡 전문 피아니스트 루돌프 얀센과 함께 참여했다. 그는 유럽 주요무대에서 바흐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의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 복음서를 집필한 저자)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반겔리스트는 정확한 발음의 전달력과 경건하고 섬세한 음색이 요구되는 작품이라 동양인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드물어 김세일의 활약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2011,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EBS 라디오 '클래식 드라이브'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또한 서울시 오페라단의 <오르페오>초연에 '오르페오'역으로 출연, <겨울나그네> 전곡 연주, 국립합창단 '메시아',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카르미나부라나’, 금호아트홀 보컬시리즈, JCC아트센터 명연주 시리즈 등에 참여했으며 코리안심포니, 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했다. 2016년에는 고양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의 사회자로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 베이스 _ 정록기
한양대학교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하고 뮌헨, 슈투트가르트 등 다수 국제콩쿨 수상. 베를린 아들러 메니지먼트 소속 베를린 필하모니, 뮌헨 가슈타익,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런던 위그모어홀, 에딘버러 페스티발, 파리 루브르 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쮜리히 톤할레, 밀라노 아우디토리움, 토론토 마세이홀, 도쿄 아사히홀 등 유명연주홀에서 쿠프만, 프뤼베크, 체카토, 슈라이어, 스즈키 등의 거장 지휘자와 게이지, 횔, 드레이크 등의 저명 피아니스트들을 파트너로 콘서트 및 독창회 전문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베이스 _ 박승혁
서울대 성악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대 대학원, 독일 트로싱엔음대 최고과정 졸업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스투디오 전속가수
DAAD콩쿨 우승, Gottlob Frick 콩쿨 우승
Anneliese Rothenberger 콩쿨 특별상
바이커스하임, 에를, 슈투트가르트, 루드빅스부르크에서 오페라주역 활동
연세대, 명지대, 가톨릭대 강사역임
現, 바흐솔리스텐서울 단장, 서울대, 백석대, 계원예고, 덕원예고, 전남예고 출강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_ Camerata Antiqua Seoul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옛것(antiqua)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바로크 시대의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바로크 전문연주단체이다. 2007년 예술의전당 기획 한국 최초의 바로크오페라 '디도&에네아스'를 비롯하여 오페라 '리날도','유디타의 승리' 등 수십여 편의 한국 초연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각종 언론과 방송의 주목을 받았으며, 예술의전당 실내악페스티벌, LG 아트센터 기획연주, 금호아트홀 초청연주시리즈, 성남아트센터 기획연주, KBS 1FM 공개방송, 춘천국제고음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일본 동경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등 지금까지 150 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통해 국내외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겨왔다. 또한 국내외 최고의 성악단체들과 헨델의 메시야, 바흐의 요한수난곡 등을 시대정신을 반영한 차별화된 연주로 선보여 찬사를 받고 있으며, 대전시립합창단과 헨델의 합창음악 음반을 발매하였다. 리쳐드 이가, 료 테라카도 등 고음악 대가들과의 협업과 지속적인 교류로 국제적인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연주단체로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매년 다양한 규모와 레퍼토리로 정기연주와 기획연주들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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