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14 '하이든에서 쇤베르크까지'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12월 8일(목)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B석 5,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총98분 예정(인터미션포함)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 공연소개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14

‘하이든에서 쇤베르크까지’


시즌2 베스트 아티스트와 펼치는 고전에서 20세기까지!

고전주의 발전 토대에서부터 낭만과 20세기로의 통찰을 만난다!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이끌어내는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

다양한 표현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줄 아는 월드 클래스 클라리넷티스트 로망 귀요!

고전 양식 발전의 토대 ‘하이든’, 고전에서 낭만음악으로 전이 시대의 주역 ‘베버’

20세기 혁명적인 아이디어들과 전통적인 형식을 결합한 ‘쇤베르크’까지 감상하는 

시즌2 베스트 지휘자와 클라리넷티스트가 선사하는 통찰의 음악세계로 초대!!!


고전주의 발전 토대에서부터 낭만과 20세기로의 통찰을 만난다!

고전주의 양식 발전의 주역 ‘하이든’, 고전에서 낭만음악으로 전이 시대의 주역 ‘베버’

브람스의 양식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으며, 혁명적인 아이디어들과 전통적인 형식으로 결합한

20세기 음악의 주역 ‘쇤베르크’까지 감상하는 통찰의 음악세계로 초대!!!


목관 악기가 빚어낼 수 있는 선율의 진수를 선사한다! <베버_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클라우디오 아바도, 다니엘 하딩, 정명훈이 사랑한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 로망 귀요!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 ‘베르칸’의 연주에 감명 받아 작곡한 최고의 클라리넷 협주곡!

멘델스존이 “낭만주의 관현악의 무기고”라고 평한 베버가 그려낸 

고전주의 형식의 구성 속에서 피어나는 낭만적인 색채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한 독주 클라리넷의 유려한 움직임이 끝없이 돋보이는 걸작을 꿈처럼 선보인다!


더욱 진중하게!... 한층 정교하게!... 독창적으로 재창조되었다!!! 

<쇤베르크 편곡에 의한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제1번>

20세기 음악 혁명을 일으킨 작곡가 쇤베르크가 유독 보수적인 브람스의 음악 안의 진보성을 찾아

신선한 울림과 교향악적인 태세를 갖춘 곡으로 재편성한 명곡!

“나쁜 오케스트라는 없다. 그저 나쁜 지휘자만 있을 뿐”

19세기 독일의 명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의 명언을 확인시켜준 마에스트로 마티아스 바메르트!

지난 3월, 대전시향과 호흡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그가 수석객원지휘자로서 선보이는 첫 무대!







□ 프로그램


○ 하이든 _ 교향곡 제55번 내림 마장조, 작품 1-55 ‘교장선생님’

J. Haydn(1732~1809) _ Symphony No. 55 in E-flat Major, Hob. 1-55 ‘The Schoolmaster’


○ 베버 _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바단조, 작품 73

C. M. von Weber(1786~1826) _ Clarinet Concerto No. 1 in f minor, Op. 73

----------------- 클라리넷 _ 로망 귀요

Ⅰ. Allegro - 빠르게

Ⅱ. Adagio ma non troppo - 느리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Ⅲ. Rondo, Allegretto - 론도형식, 조금 빠르게


Intermission


○ 브람스 _ 쇤베르크 관혁악 편곡에 의한 <피아노 4중주 제1번 사단조, 작품 25> 

J. Brahms(1833~1897) _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Orchestration by A. Schoenberg)


Ⅰ. Allegro - 빠르게

Ⅱ. Intermezzo. Allegro ma non troppo - Trio. Animato -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Ⅲ. Andante con moto - Animato - 조금 빠르면서 활기 있게

Ⅳ. Rondo alla zingarese. Presto


*총 98분 예정(인터미션 포함)




□ 출연자 소개


○수석객원지휘 _ 마티아스 바메르트(Principal Guest Conductor _ Matthias Bamert)

세계적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무지카 노바의 음악감독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이끌어낸 마에스트로!

대전시립교향악단 2016년 시즌Ⅱ부터 수석객원지휘자로 함께 활동하는 마티아스 바메르트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인 로린 마젤을 보좌하며, 상주지휘자로써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스위스 방송교향악단,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스의 음악감독, 로열 스코티시내셔널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최근 말레이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임기를 마쳤다. 7년간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스의 음악감독을 지냈으며, 필하모니아, 런던 필하모닉, BBC 심포니 등과 공연 및 녹음을 가졌으며, BBC 필하모닉, 버밍엄 심포니 등도 자주 지휘하였다.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 지휘자와 1985년부터 ’90년까지 글래스고의 현대 음악 페스티벌인 무지카 노바의 음악감독을 지낸 그는 루체른 페스티벌의 감독을 1992년부터 98년까지 맡았다. 수많은 레코딩을 진행해 온 그는 80여장의 음반을 녹음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 클라리넷 _ 로망 귀요(Clarinet _ Romain Guyot)
“로망 귀요의 클라리넷 연주를 들으면, 우리는 왜 모차르트가 이 악기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 라 크로아, 2013
파리 국립음악원의 학생이었던 시절 로망 귀요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에 발탁되어 유럽연합 청소년 관현악단의 수석 클라리넷 주자로 3년을 지냈다. 1996년에는 뉴욕에서 열린 명망 높은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한 후 유럽과 미국, 남아메리카, 일본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최근 그의 주요 활동으로는 티에리 피셔, 제레미 롤러, 얀니크 네제-세겡, 아리 반 비크, 길버트 바르가, 카렐 마크 치콘, 파스칼 로페, 장-프랑수아 베르디에의 지휘 아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앙 오페라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오베르뉴, 푸아투샤랑트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신포니아,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얼스터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현재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주자이자 제네바 오뜨 에콜 데 뮤지크와 서울대학교의 겸임 교수, 그리고 뷔페 크램폰의 예술 고문을 지내고 있다.



□ 곡목해설

○ 하이든 _ 교향곡 제55번 내림 마장조, 작품 1-55 ‘교장선생님’ 
신 하이든 전집에 따르면 <교장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1840년 아로이스 푹스의 「하이든 작품 주제목록」에서 나중에 기입된 것으로 처음 발견되었고, 그 이전 출판 악보 등에는 전혀 없었다. 푹스는 이 호칭의 유래를 제2악장 주제의 규칙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로빈스 랜던은 이미 이 호칭이 게르버 「음악가 사전」제 2판 1812∼1814년)에 있는 것을 지적하고 제2악장의 주제 첫머리에 있는 점리듬이 학교 선생의 손동작을 연상시킨다고 말하며, 소실된 디베르티멘토<교장 선생님>의 첫머리가 마찬가지로 점리듬에 기초하였다는 점을 들고 있다.

○ 베버 _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바단조, 작품 73
베버는 수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작곡했는데 이 곡은 그가 1811년 뮌헨에 갔을 때 클라리넷의 명수 베르만을 위해 쓴 것이다. 베르만은 탁월한 기교와 함께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깊은 감수성을 지닌 명연주가였다. 베버가 쓴 협주곡 중에서는 이 제 1번이 가장 유명한데, 이 작품에서는 낭만적인 정신을 고전적인 구성으로 강조시켰다.
제1악장 알레그로 f단조 3/4박자. 자유로운 소나타형식. 제1테마는 낮은 음의 현에 의해 조용히 모티프가 제시되면 제1테마를 목관과 제1바이올린이 열띤 연주를 한다. 이 테마를 f단조로 독주 클라리넷이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한다. 그 후 여러 가지 변화를 지나 제2테마를 Ab장조로 클라리넷이 제시한다. 여기에 관현악이 참가하여 발전부로 들어간다. 다시금 오케스트라가 제 1테마의 모티프를 처리한 후 클라리넷이 나타나 Bb장조로 노래한다. 재현부에서는 투티로 힘차게 제 1테마를 연주하고 제2테마가 생략된 채 제1테마를 취급하면서 조용히 끝난다.
제2악장 아다지오 마 논 트롭포 C장조 4/4박자. 세도막 형식. 부드럽고 아름다운 테마를 클라리넷으로 이 테마가 일관하여 취급된다. 제 2부는 지금까지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거칠고 정열적인 것으로 바뀌어 클라리넷은 분산화음으로 움직이지만 이와는 달리 오케스트라는 굵은 선율로 대립한다. 다시 코랄풍의 새로운 선율이 첨가되며 재현에 해당하는 제 3부로 들어간다. 마지막에 클라리넷과 혼만이 여유 있는 모양으로 조용히 끝난다.
제3악장 알레그레토 F장조 2/4박자. 론도형식. 명쾌한 론도의 악장인데 현의 리듬을 타고 클라리넷의 경쾌한 테마가 연주된다. 여기에 관현악이 힘차게 가담하며 경과부를 지나 제1부 테마를 C장조로 제시한다. 이것을 관현악이 이어받아 론도의 테마를 클라리넷이 재현시키는데 뒤이어 클라리넷의 제2부 테마가 D장조로 나타난다. 다시금 클라리넷이 테마를 3회 제시하면 계속하여 제3부 테마가 클라리넷으로 Bb장조에 의해 경쾌하게 눈부신 활약을 한다. 관현악의 경과부를 지나 론도의 테마가 클라리넷에 의해 4회 나타난다. 그것을 오케스트라가 힘차게 이어받아 마지막 클라리넷이 화려하게 진행하면서 힘차게 끝난다.

○ 브람스 _ 쇤베르크 관혁악 편곡에 의한 <피아노 4중주 제1번 사단조, 작품 25>
일반적으로 브람스의 교향곡은 총 4개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도 교향곡 5번은 존재하지 않다. 그렇지만 브람스를 깊이 존경했던 쇤베르크는 브람스가 남긴 피아노 4중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쇤베르크 편곡이다.

이스라엘의 중산계층의 가정에서 태어난 쇤베르크는 8세 때부터 작곡과 바이올린의 연주를 시작했다. 브람스, 바그너 등 후기낭만파의 영향 속에서 작곡가로 출발한 쇤베르크는 1899년, 그의 초기 작품인 현악6중주곡 ‘정화된 밤 op. 4’를 발표했을 때부터 이미 낭만파에 속하는 걸작의 작곡가임을 인정받았다. 이 곡은 쇤베르크의 초기 걸작으로 꼽힌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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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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