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챔버오케스트라 제 5회 정기연주회
대전 클래식, 오페라 2016. 10. 29. 02:03 |공연명 : 대전챔버오케스트라 제 5회 정기연주회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11월 26일(토)
시간 : 19: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90분(휴식 포함)
주최/기획 : 대전챔버오케스트라
문의처 : 대전예술기획 1544.375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대전챔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슈베르트 스페셜 <Poetic Schubert>
2014년 지역의 원로 예술가들과 젊은 음악인들이 음악의 근본에 대한 연구와 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삶의 행복으로 추구하기 위해 창단된 대전챔버오케스트라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Poetic Schubert>라는 부제로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고 독일 낭만파를 대표하는 슈베르트(1797-1828)의 내면에 짙게 배어있는 시적 세계를 여행해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슈베르트의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인 연가곡 <백조의 노래>, 네 번째 곡인 세레나데와 피아노를 위한 <악흥의 순간>이 작곡자 남진의 편곡으로 현악 합주로 연주되고, 극음악 <로사문데>의 3막에 있는 간주곡을 사용하여 붙여진 현악사중주 <로사문데>는 8중주로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첼로 음색과 피아노 멜로디가 일품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음유시인이자 첼리스트인 조영창이 협연하며 피아노대신 현악 합주로 반주되어 음색이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슈베르트는 31년이라는 짧은 생을 살면서 한 번도 행운을 맛보지 못한 딱한 사람으로 지칭되기도 하지만,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고, 짧은 생 동안 가곡, 피아노곡, 관현악곡, 오페라곡, 4중주곡, 5중주곡을 600여곡이나 작곡한 행복한 사람이었다.
무르익은 늦가을에 대전챔버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슈베르트의 곡들로 준비한 이번 연주는 음악을 시적 언어로 새겨듣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커다란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Program
All Music by Franz Schubert(1797-1828) 프란츠 슈베르트
Schwanengesang, No.4 D.957 “Serenade” (Arranged by Jin, Nam)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4번 “세레나데” 작품 957(편곡 남진)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Rosamunde"
현악 4중주 제 13번 A단조, 작품 804 “로자문데”
Ⅰ. Allegro moderato
Ⅱ. Andante
Ⅲ. Menuetto. Allegrotto
Ⅳ. Allegro moderato
Moment Musical No.3 in f minor D.780(Arranged by Jin, Nam)
악흥의 순간 3번 f단조, 작품780(편곡 남진)
Arpeggione Sonata in A Minor D.821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작품821
협연_ 조영창
Ⅰ. Allegro moderato
Ⅱ. Adagio
Ⅲ. Allegretto
※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연주자 프로필
협연_ Cellist 조영창
피바디 음악대학, 커티스 음악학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수학
거장 지그프리드 팔름 교수와 로스트로포비치 사사
뮌헨 방송국 국제 음악콩쿨, 제네바 국제 음악콩쿨,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쿨,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쿨 입상, 코다이 솔로 소나타의 특별 연주자상 수상
반호벤 현악 4중주단, 조 트리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리더
현) 독일 엣센 폴크방 국립음악대학 교수,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
서울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은 제네바 국립 음악원과 베른 국립 음악원에서 최종 학부를 졸업하고 Prix de Virtuosité와 Solisten Diplom을 획득한 후 베른 심포니에서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던 중 귀국하여 대전 시향 악장, 금호 현악사중주단의 제1 바이올리니스트, 화음 쳄버 멤버로 활동하면서 서울 및 지방 도시, 유럽 각지에서 초청 리사이틀을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쏘르본느 대학에서 음악학을 전공하며 음악적 지평을 넓히기도 하였다. 현재 기타리스트 김정열과 결성된 Duo A&U, 대전쳄버 리더로서 폭넓은 활동과 바흐 무반주 전곡 완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Members
바이올린 : 김미영, 조인상, 이종만, 조현영, 서병걸, 박희숙, 김수연
비올라 : 이승희, 구정회
첼로 : 박정임, 양나경
더블 베이스 : 윤성재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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