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5. 아름다운 소통으로 교감하는 앙상블, '미소 콘서트'
클래식, 오페라 2016. 9. 26. 18:03 |공연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5. 아름다운 소통으로 교감하는 앙상블, '미소 콘서트'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10월 7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총110분 예정(인터미션포함)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아름다운 ‘美’, 소통, 그리고 감성을 나누는 교감
내 것인 듯 ~ 네 것 같은 소리!
아름다운 소통으로 교감하는 앙상블 ‘미소콘서트’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 악기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상대방을 위해 조연이 되어주기도 하는 챔버 앙상블
스위스 제네바 음악대학 바이올린 교수 ‘그웬돌린 마신’ 초청
“단어는 완전한 문장이 될 수 없지만, 음으로는 완성된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는 그녀의 말처럼 월등한 테크닉에 강력하고 풍부한 표현력 더해지는 연주로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감성을 나누며 완성해가는 이야기 같은 미소콘서트를 기대해본다.
목관과 현악 앙상블의 소통과 교감
목관과 현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실내악 편성의 베토벤 7중주
바이올린 3대의 동질음색으로 세 개의 성부를 효과적으로 엮어가는 헤르만 3중주
현악4중주 팀이 서로 대립하며 교향곡 같은 극적 효과를 나타내는 멘델스존의 8중주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소통과 관객의 숨소리가 더해져 완성되는 교감의 앙상블
클라리넷: 김영탁, 바순: 김진훈, 호른: 김상일
객원리더&바이올린 _ 그웬돌린 마신(Gwendolyn Masin)
그녀가 공연에서 보여주는 월등한 테크닉과 세련되고 강렬하며 풍부한 표현은 일류의 기준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 스위스 신문 Der Bund
그웬돌린 마신은 오늘날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독주자 중에 하나이다. 음악가 집안 출신인 그녀에게 바이올린 연주는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녀는 5살 때부터 음악 교육을 받고, 세계를 다니며 연주를 하는 삶을 살아왔다.
마신은 런던의 왕립음악학교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그리고 스위스 베른예술대학교와 독일 뤼베크 뮤직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그녀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헤르만 크레베르스, 이고르 오짐, 아나 추마첸코, 자카르 브론, 사무엘 애쉬캐나시를 사사하였다. 그녀는 학교에서 수학 중에 자신만의 바이올린 연주 스타일을 확립하기 시작하였으며, 무수한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
음악 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는 바이올린과 실내악 마스터클래스를 유럽과 북미의 학교와 페스티벌에서 열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3년 9월부터는 스위스 제네바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마신은 음악 페스티벌 제작과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위스에서 매년 열리는 페스티벌인 GAIA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이 페스티벌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에서 가장 이름 높다. 그녀는 GAIA에서 세계적 레이블인 낙소스와 협업하여 오디오와 시각 매체를 이용한 쇼케이스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지난 2014/15 시즌은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다. 부다페스트 예술의전당과 헝거리 솜바트헤의 바르톡홀에서 사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바르톡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였다. 제네바 음악대학교의 홀과 부다페스트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갖으며, 마드리드 시벨레스 궁에서 실내악 공연을 한다. 또한, 프란츠 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와 RTE 내셔널과 협연 무대를 가지며,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포르투갈 등의 곳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진다.
마신이 본능적으로 바이올린을 켜는 것은 단지 물려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 본성, 음악적 표현, 표현과 정신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그녀의 왕성한 호기심 때문이다. 그녀는 음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음악은 나의 삶의 끊임없는 동반자다. 음악을 경험하는 것은 전부이다.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소통의 완전한 방법이며 언어를 넘어서는 것이다. 단어는 완전한 문장이 될 수 없지만, 음으로는 완성된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1984년 창단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뛰어난 기량과 매력적인 레퍼토리, 신선한 기획이 만나 펼쳐내는 감동의 연주로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클래식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마스터즈 시리즈, 유쾌한 음악적 탐험을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그리고 위로와 공감의 무대 해피클래식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활기차고 창조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눈부신 내일을 위한 뜨거운 도전은 오케스트라분야에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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