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클래식] 대전예술고등학교 제21회 관현악정기연주회, 대전공연
클래식, 오페라 2015. 5. 30. 09:38 |공연명 : 대전예술고등학교 제21회 관현악정기연주회
쟝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5년 6월 10일(수)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전석 초대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9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예술고등학교
문의처 : 010-4645-7158
예매처 :
[개요]
개교 24년를 맞는 대전예술고등학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데 2008년부터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하고 있다. 올해에도 2,3학년 중심으로 한 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 등을 연주한다.
[프로그램소개]
Edvard Grieg, Piano Concerto A Minor, Op.16
I. Allegro molto moderato ------------ 이지은(2)
Jean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III. Allegro, ma non tanto ------------ 주해나(3)
Anton Dvorak,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I. Allegro -------------------- 박태원(2)
Intermission
Anton Dvorak,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I. Allegro con brio
II. Adagio
III. Allegretto grazioso
IV. Allegro ma non troppo
[출연진소개]
지휘자 박지용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NSMDP)지휘 전공
2006년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국제 지휘 콩쿨 결승에 진출
체코 보후슬라브 마르티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스토니아 파르누 시티 오케스트라, 프랑스 로레아 드 파리 오케스트라, 폴란드 포드레지 필하모닉, 오르페우스 아카데미 쳄버 오케스트라, 베트남 호치민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수원시향, 성남시향, 춘천시향, TIMF 앙상블 등을 지휘
지휘하였고 서울 바로크 합주단(음악감독 김민) 상주지휘자를 역임
가천대, 전남대, 서울시립대에 출강하였으며 서울 종합 예술학교 겸임교수를 역임
[곡목해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그리그 작품 중 최대의 걸작품 입니다. 그리그는 국민악파시대 인물로 자신의 조국인 노르웨이 민요풍의 멜로디를 많이 사용했고, 아름다운 선율은 노르웨이 피오르드에 있는 듯 한 기분을 줍니다. 도입부에서는 팀파니의 소리로 시작하여 더욱 긴장감을 주고 피아노 멜로디는 광고음악이나 각종 방송 음향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피아노를 공부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곡으로 오케스트라 친구들과 함께 협연을 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좋은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연주를 통해 모든 이들이 기쁘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이지은(2)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그 스타일과 작품성 면에서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널리 연주되는 곡으로 바이올린이 아니면 불가능한 여러 표현들과 다채로운 기교로 화려하게 장식된 북유럽적인 정서가 함축 되어 있는 곡입니다.
제가 연주할 3악장은 빠른데다가 화려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만큼 준비과정에서 집중력이 많이 요구되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학교오케스트라와 처음하는 협연이자 마지막이기 때문에 아쉬움없이 잘 마무리해서 멋진 연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주해나(3)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이곡은 체코의 슬라브 문화와 작곡가 특유의 표현과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이 곡의 1 악장은 대담, 희망, 웅장함이 특징적으로 화려한 관현악과 독주 첼로 사이의 극적인 긴장감이 매우 중요하고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고 있어서 가장 좋아하고 자주 듣지만 요구하는 테크닉과 표현을 연습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나의 첫 협연이라 설레기도하고 많이 긴장 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잘 연주해서, 와 주신 분들께 좋은 연주를 들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위해 뒤에서 오케스트라를 연주해주는 우리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박태원(2)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안토닌 드보르작은 프라하 서남쪽 작은 산간마을에 별장을 짓고 자연과 자유롭게 여름을 보내면서 한가로이 아름다음에 취해 교향곡 8번을 작곡했다고 한다. 소나타형식인 1악장을 따라 첼로와 호른이 연주하는 비장함의 제1주제에 의해 눈이 저절로 감기고 바로 이어지는 제2주제 목관에 유도되어 그 당시 체코의 마을을 여행하는 듯 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마지막을 향해갈수록 웅장한 행복감에 매료된다. 보헤미아지방의 다채로움이 묻어난 2악장은 새소리를 벗 삼아 평화로이 산속을 거니는 듯한 신비함의 아다지오 악장이다. 3악장은 스케르초악장이지만 왈츠리듬을 느낄 수 있어 춤을 추는듯하며 세련되고 고상한 선율의 특징을 느낄수 있다. 변주곡 형식으로 된 4악장은 여러 악기의 변주가 진행되고 마지막 피날레에서 트럼펫과 힘차게 클라이맥스로 향해 빨라지며 자연과 흠뻑 하나가 되는 자유 그 자체의 보헤미안이 된다. - 정명진(3)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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