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문화가 있는 날」 1-2월 프로그램으로는 이응노미술관과 대전아트시네마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예술영화 상영회 「영화가 보내는 편지」가 진행된다.


○ 본 프로그램은 2006년 바르셀로나현대문화센터(CCCB)에서 국적과 언어가 다른 두 명의 영화감독이 영화를 편지로 주고받고 그 결과물을 일반에게 공개했던 ‘서신교환 프로젝트(Correspondences)’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 약 3년간 6명의 감독들이 ‘편지로서의 영화는 가능한가’라는 물음에 대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대답을 들려주었던 ‘서신교환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영화 두 편을 매달 한 편씩 감상하고, 이에 대한 감상을 적어내면 진행자와 함께 그 편지를 토대로 다음달 (3월) 상영할 영화를 결정하게 된다. 


○  오는 1월 27일 첫 상영회를 시작하는 본 프로그램은 ‘편지로서의 영화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놓고 참여자들과 진지하게 소통하면서 새로운 실험적 영화의 형태를 경험하고 그 안에 흐르고 있는 미학과 예술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응노미술관-대전아트시네마가 함께하는 "영화가 보내는 편지"


◆ 1월 _ 첫 번째 편지 "편지로서의 영화는 가능한가”

○ 일 시 : 2016. 1. 27(수) 6:30 p.m. - 8:40 p.m.

○ 장 소 : 이응노미술관

○ 상영작 : <서신교환 : 빅토르 에리세-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감 독 : 빅토르 에리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정 보 : 2005-2007 / 96분 / 스페인 / 12세 이상 관람가

- 내 용 : 작품 이전에 직접 만난 적이 거의 없던 두 감독이 예술에 대한 국가의 검열과 자본과의 불화, 어린 시절과 풍경에 대한 관심, 시간을 다루는 방식 등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준다.


◆  2월 _ 두 번째 편지 "영화를 통한 우정”

○ 일 시 : 2016. 2. 24(수) 6:30 p.m. - 8:40 p.m.

○ 장 소 : 이응노미술관

○ 상영작 : <서신교환 : 호세 루이스 게린 - 요나스 메카스>

- 감 독 : 호세 루이스 게린, 요나스 메카스

- 정 보 : 2009-2011 / 99분 / 스페인 / 12세 이상 관람가

- 내 용 : ‘삶에 대한 리액션'이라는 기본 원칙에 따라 두 감독이 주고받은 아홉 통의 영화편지. 각 편지들은 각각 세계의 다양한 장소에서 만들어졌으나, 그들의 관심과 세계관을 함께 공유한다는 목표 아래 작성되었기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감독이 서로에게 느낀 인상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 답장에 대한 규칙 

1. 영화를 보고 난 감상에 대해 짧은 단어나 문장으로, 또는 낙서와 같은 간단한 형태로 답장을 적습니다.

2. 굳이 감상이 아니어도 다음에 보고 싶은 영화의 성격이나 그 날의 분위기 등을 자유롭게 적어도 좋습니다.

3. 다음 달부터 상영될 영화는 관객 분들의 답장을 통해 결정됩니다. 


* 프로그램 

6:30 p.m. - 6:40 p.m. 행사소개 및 영화소개

6:40 p.m. - 8:20 p.m. 영화 관람

8:30 p.m. - 8:40 p.m. 영화에게 답장보내기


* 신청 및 문의

Tel : 이응노미술관 042-611-9800 

Email : 97moderato@leeungnomuseum.or.kr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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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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