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선 Collaborative Recital '낭만에 대하여' WILDROMANTISCH

 

행사명 : 한민선 Collaborative Recital '낭만에 대하여' WILDROMANTISCH
유형 : 대전 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7월 6일(토)
시간 : 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2 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9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주최/기획 : 한민선 
문의처 : LUN 010-9153-4092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https://www.daejeon.go.kr/djac/ 

 

 

 

 

 

 

[공연소개]

이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한민선의 첫 콜라보레이티브 리사이틀로 가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라는 가요에서 착안하여 기획된 공연이다.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올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수많은 정보의 유입과 개성의 존중으로 인해 바쁜 현재에 맞춰 음악의 형태 또한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처럼 빠르고 즉각적이며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그것은 현시대에 어우러지기 위한 음악가의 자발적인 움직임이자 필연적인 흐름이다. 하지만 그 빠른 변화의 시간 속, 우리는 무언가 놓아버리진 않았는가. “막다른 길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이 있다. 피아니스트 한민선은 독일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이 화려하게 꽃 피웠던 낭만시대의 작곡가인 슈만, 브람스, 볼프를 선택함으로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되짚어보며, 그 안의 깃 들어있는 예술혼의 진정성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
이 공연은 가수 최백호의<낭만에 대하여>라는 가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낭만에 대하여>라는 가요의 가사는 독일 낭만파 문학사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많다. 어려워 접근하기 힘들었던 독일 낭만파 음악들을 가요의 가사와 비교하고 분석하여 공통점을 찾아가며 관객으로 하여금 클래식의 한 흐름이었던 독일낭만파의 음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시대의 명화와 함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콘서트 <낭만에 대하여>는 열심히 살아온 우리네 청춘들에게 바치는 헌정이다. 어설프고 거칠지만 정열을 다해 살았었던 젊은 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이리저리 흔들리며 쓰러지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 아프지 않다고 청춘이 아닌 것이 아니다. 익숙해진 것뿐. 다시 못 오는 것은 어쩌면 이미 온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들은 아직도 청춘이다. 우리는 계속 이 낭만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함께 같은 시대를 걸어가는 동료들과 관객들이 젊은 날의 열정을 다시금 기억하며, 열심히 살아온 그리고 당연한 흐름의 변화에 최선을 다해 살아갈 자신의 삶을 다시금 보듬을 수 있는 콘서트가 되길 기대한다.



[프로그램 소개]

한민선 Collaborative Recital “낭만에 대하여” WILDROMANTISCH

Romantisch I : Liebe          낭만적으로 I : 사랑 

J.Brahms(1833~1897)                            M.Sop. 김혜영
Lieder und Gesänge op.57 시와 노래 작품 57
1. Von waldbekränzter Höhe 숲에 둘러싸인 언덕
2. Wenn du nur zuweilen lächelte 당신이 미소를 지으면
3. Es träumte mir 나는 꿈을 꾸었네
4. Ach,wende diesen Blick 아,눈길을 돌리고 
5. In meiner Nächte Sehnen 밤마다 그리움속에 
6. Strahlt zuweilen auch ein mildes Licht 때때로 반짝이고 빛나고
7 .Die Schnur ,die Perl' an Perle 진주 목걸이
8. Unbewegte laue Luft 미동도 않는 미풍

Romantisch II : Märchen       낭만적으로 II : 동화 - 공상

H.Wolf(1860~1903)                               Sop. 김효신
- Die Bekehrte 후회하는 아가씨 
- Nixe Binsefuss 물요정 빈제푸스
- Wiegenlied im Sommer 여름의 자장가
- Mausfallen Sprüchlein 생쥐잡이 - 주문
- Storchenbotschaft 황새의 소식 


Intermission (15분)


Romantisch III : Ironisch        낭만적으로 III : 아이러니

R.Schumann (1810~1856)                         Bar.김종표
Zwölf  Gedichte von Justinus Kerner op.35 케르너 시에 의한 12개의 가곡
1. Lust der Sturmnacht 폭풍우 치는 밤의 기쁨
2. Stirb, Leib' und Freud' 사라져라 사랑과 쾌락이여
3. Wanderlied 방랑의 노래
4. Erstes Grün 신록
5. Sehnsucht nach der Waldgegend 숲을 향한 동경
6. Auf das Trinkglas eines verstorbenen 죽은 친구의 술잔에 대하여
7. Wanderung 방랑
8. Stille Liebe 말없는 사랑
9. Frage 물음
10. Stille Tränen 소리없는 눈물
11. Wer machte dich so krank 누가 그대를 그렇게 병들게 했는가
12. Alte Laute 지난 날의 류트



[출연진 소개]

Piano 한민선
피아니스트 한민선은 충남대학교 음악과 피아노 전공 학사 취득 후 동 대학원에 진학하여 재학 중 도독,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리트반주과 전문연주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트로싱엔 국립음대 재학시절 실내악 및 성악반주 실기조교를 겸하였고, 베를린 국립음대(UDK)에서 주최하는 Lied Forum의 초청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귀국 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영아티스트, 미국 인스브룩 뮤직 페스티벌, 이탈리아 카바 데 티레니의 Festival di Musica da camera 의 주재로 초청연주를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다수의 독창회와 <리골렛토>,<라트라비아타>,<피노키오>,<투란도트>,<토스카>,<라보엠>,<안드레아 쉐니에>,<꼬지판뚜떼>,<헨젤과 그레텔>,<사랑의 묘약>,<가면무도회>등의 오페라에서 협업 반주자로 활동하였다. <바로크페스티벌>,<대전국제음악제>,<실내악축제>등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 아티스트로써 참여하였고, 대전예술의전당 주최 <아침을 여는 클래식>,<베토벤 아벤트>,<모짜르트 아벤트>,<브람스 아벤트>등 다수의 연주에 참여하였으며, 또한 대전시립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등과 협업연주자로서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한 충남대학교 음악과 피아노 전공, 목원대학교 반주과 강사 역임 후 현재 한국 반주협회의 정회원으로, 앙상블 소토보체, 카스타디바의 멤버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oprano 김효신
-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및 예술가곡과 만점 졸업
- 밀라노 시립음악원 오페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밀라노 도니제티 아카데미아 졸업
- 이태리국제콩쿨 Giuseppina Cobelli 2위,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기업특별상수상,
매일신문사 성악콩쿨 은상수상 
- 오페라<사랑의 묘약>,<리골렛또>,<헨젤과 그레텔>,<마술피리>,<코지 판 뚜떼>,<메리위도우>한국 초연, 오페라 <피노키오>, 창작 오페라 <선비>,<달이 물로 걸어오듯> 등 주역
- 바흐<교회칸타타>, 비발디<글로리아>, 멘델스존<찬미하라,시온아> 소프라노 솔리스트,
- 대전음악협회주최 한밭신인음악회, 대전예술의전당 주최 뉴아티스트 선정, 독창회 7회 및 다수의 음악회 출연 
- 충남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 현) 세종클래식스테이지 대표,앙상블 소토보체, 카스타디바 멤버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M.Soprano 김혜영     
- 충남 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성악 전공 학사 (총장상 수여)
- 독일 드레스덴 국립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Diplom) 및 최고연주자 과정(Solist Examen) 만점 졸업.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 오페라단 상임 단원 역임
- 체코 푸스티나 국제 성악 콩쿨 특별상 수상
- 독일 일본 한국에서 오페라 <쟌니스키키>,<카르멘>,<이프게니 오네긴>,<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달이 물로 걸어오듯>,<나비의 꿈>,<나는 이중섭이다.>,<레테> 조주역 출연. 크리스티앙 뮌히의 "glühen" 초연
- 바흐<칸타타>, 헨델<메시아>, 모차르트<레퀴엠>,<대미사>,<대관식미사>, 로시니<십지가 밑의 성모>, 젠킨스<무장한 사람> 등 알토 독창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주재 <영아티스트 초청연주>,미국 <인스부룩 뮤직 페스티벌> 초청연주와 <스프링 페스티벌>,<대전 실내악 축제>,<바로크 페스티벌>,<국제음악제>,<인문학콘서트>,<브람스 아벤트> 외 다수 음악회 출연
- 논산시립합창단, 당진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협연
- 현) 충남대학교, 충남예술고등학교 강사, 앙상블 소토보체, 솔리데오, WEro, 카스타디바 멤버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

Brariton 김종표
-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페라과 전문사 졸업
- 성정음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 라벨라 콩쿠르, 경상남도 음악제 콩쿠르,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양수화성악콩쿠르, 오사카 국제음악 콩쿠르 외 다수 1등 및 입상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국립오페라단 국내 초연 '윌리엄 텔'의 주인공
- 예술의 전당 주최 <투란도트>,<마술피리>,<오페라 갈라콘서트>, 국립오페라단 주최 <윌리엄텔>,<유쾌한 미망인>,<주몽>,<돈 조반니>,<라 보엠>,<세빌리아의 이발사>,<로미오와 줄리엣>,<라 트라비아타>,<신데렐라>, 서울시오페라단 주최<열여섯번의 안녕>,<도요새의강> 대전예술의전당<투란도트> 외 <돈 조반니>,<리골렛또>,<마술피리>,<함성1919>,<손양원>,<사랑의묘약>,<허황후>,<비밀결혼>,<길위의 천국>,<그 이름먼 구름>등 다수의 오페라 출연
- 바흐<칸타타>, 브람스<레퀴엠>, 모차르트<레퀴엠>, 헨델<메시아> 등 다수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활동
-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프라임필, 수원시향, 대전시향, 부산시향, 원주시향, 전주시향 등 다수 협연
- 현) 오페라 전문 가수로 활동 중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