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
대전 클래식, 오페라 2023. 11. 9. 19:47 |
행사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3년 11월 10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https://dpo.artdj.kr/dpo/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1월 10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을 선보인다. 올해의 마지막 챔버 시리즈인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혜진이 객원리더로 함께하여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ㅇ 김혜진은 200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7세에 최연소로 3위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 이름을 알린 후 미국을 중심으로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레코딩 아티스트, 그리고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ㅇ 피아노와 현악이 함께하는 실내악곡은 피아노가 반주의 개념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주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와 피아노가 모두 고르게 존재감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풍부한 앙상블을 내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ㅇ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 3중주 제1번 사단조’로 문을 연다. 19살의 라흐마니노프가 나흘 만에 썼다는 이 작품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부드러운 반주와 피아노의 독특한 악상에서 후기 작품에서 보이는 대가적인 기법과 음악적인 특성을 엿볼 수 있다.
ㅇ 이어지는 곡은 글린카의 ‘6중주 내림 마장조’이다. 러시아 국민악파의 거두인 글린카가 밀라노에 머물면서 오페라 작곡에 몰두할 무렵에 쓴 곡으로 러시아의 전통적인 속성과 이탈리아 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멜로디와 악곡의 구조가 어우러진다.
ㅇ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모차르트의 ‘현악 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이다. 단조로 만들어진 피아노 협주곡인 이 작품은 모차르트만의 어두운 배경 속에 우아한 아름다운 정열이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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