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헤르메스, 연극 '기도'
대전 연극 2023. 7. 2. 08:03 |
행사명 : 극단헤르메스, 연극 '기도'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3년 7월 15일(토)~7월 30일(일)
시간 : 평일 19시 30분 / 주말 16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드림 아트홀 (대전 중구 선화서로2 B1)
티켓정보 :
관람등급 : 16세(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60분
주최/기획 : 극단 헤르메스
문의처 : 010-2063-9084
예매처 : 플레이티켓
행복을 위한 즐거운 ‘잔혹극’
부조리극[기도]
◎현존하는 우리시대의 최고의 부조리작가!! 페르난도 아라발
페르난도 아라발(Fernando Arrabal Terán, 1932년 8월 11일~)은 에스파냐령 모로코에서 태어난 에스파냐 국적의 프랑스 극작가다.
마드리드에서 법률을 배운 후, 소설과 극작에 뜻을 두었다. 1959년 <전쟁터의 피크닉>이 상연되었고, 그 후 <3륜차> <환도와 리스> 등을 발표했다. 종교 재판과 스페인 내란, 그리고 병약한 신체의 틈바구니에서 어려운 청년기를 보내며 <기 도>를 집필하게 된다.
기획의도
► 조리의 상실과 부재로 인간은 물질적인 풍요만 추구하는 시대에 대조적으로 정신적으로는 끊임없이 표류하는 인간을 표현한 극이다.
► 인간의 고독과 소통의 부재를 드러내어 불합리 사회와 개인 간의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져준다.
► 부조리극 [기도]를 실험적 구성과 형식의 극을 무대화함으로써 인간 실존의 환상과 몽상적 세계를 어렵지 않고 즐겁게 관극 할 수 있게 한다.
연출의 글
‘오늘부터 우리는 순수하고 바르게 살거야’
당신이 가지고 싶은 행복은 존재하는 가?
그 행복을 위해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현실의 틀과 나란 존재는 하나가 될 수 있는가?
행복이란 욕망에 춤추는 우리에게 차가운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부조리극 [기 도]
우린, 그 욕망의 삶을 살아 가야된다. 견디면서. 행복에 가치의 고민을 부조리극[기도]로 전하고 싶다.
- SYNOPSIS -
방금 살인을 한 듯한 남녀가 나온다.
평온해진 그들은 금세 따분해진다. 휘디오가 이제부터 바르고 순수하게 살겠다고 선포를 한다. 그렇게 하면 행복해 질 거라 한다. 릴베는 그러면 즐거워 지냐고 묻는다. 릴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지만, 휘디오는 바로 이 책이 행복을 가져다 줄 거라 말한다. 그 책은 성경책이다. 릴베는 책처럼 행동하면 행복해진다는 말에 기뻐하며 자신들은 천국에 갈 수 있을 거란 기대에 부푼다. 하지만 책에서 원하는 행동 지침서들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들이다.
죄인지 모르고 죄를 저지르는 릴베와 죄인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죄를 저지르는 휘디오.
릴베는 천국을 가기 위해 선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게 되고, 휘디오는 자신의 악행이 선함을 통해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에겐 선악을 구분하는 것도 선을 행하는 것도 어렵다. 성경에 선악의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과연 그들은 변할 수 있을 것인가?
극단헤르메스
날개 없는 언어에 깃털을 심어 경계선이 없는 소통으로 관객과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짓과 언어로 연극의 본질을 전달, 관객에게 보다 나은 관람성취감을 제공하여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희곡의 의미 전달합니다.
출연진
휘디오. 문성필 / 릴베 . 이한희
제 작 진
원작. 페르난도 아라발/ 번역. 김미라/ 각색. 임정화 / 연출 서경동 / 움직임 서경희 / 협력연출. 김다별 / 음악감독. 윤영식 / 기획.홍보. 김아영 / 무대디자인.제작 민병구/ 무대감독 이종국 . 김소망 / 조연출. 박유나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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