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이공갤러리, 대전미술의 추억-Ⅰ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3년 4월 6일~4월 26일
관람시간 : 10:00~18:30
장소 : 이공갤러리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김영배 作 繪文 2005 Oil on canvas 90.3 x 72 cm

 

 

 

김철호 作 동학사 계곡 1972



대전미술의 추억-Ⅰ 

봄볕이 완연하고 개나리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는 4월 이공갤러리는 대전의 미술을 따라 지난날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전체 일정 중 1부가 진행되는 올해의 전시에서는 박승무 선생님의 雪時, 김철호 선생님의 동학사 계곡(1972), 이명자 선생님의 목장 풍경(1974), 유근영 선생님의 Cosmic space(1989), 김영배 선생님의 繪文(2005), 오세열 선생님의 가시면류관(2007), 박기소 선생님의 비오는 날(2008).. 등. 연고지가 대전이거나 대전과 인연이 짙은 작가의 작품 총 20점이 출품된다. 첫발을 떼는 이번 전시는 우선 진행되지만 추후에는 화가들이 간직해온 옛 사진들을 함께 엮어 추억 集을 만들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 연관성이 있는 옛 사진을 가져오는 방문자가 많이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  

 

 

 

박승무 作 雪時 34.7 x 45 cm

 

 

 

오세열 作 가시면류관 2007 54 x 34 cm



(아래 일부 존칭 생략)
사설화랑 운영자로서의 가능한 노력을 기울여 本 전시의 대강이 위와 같이 나오고 보니 일견안도감이 들기도 하지만 기획자로서 만족함 보다는 미흡함을 먼저 토로하게 된다. 그것은 전시 명제로 미루어 대전의 미술을 거슬러 올라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개괄적으로라도 대전 미술 전개 순서에 준하는 골격을 세우고, 각 작품의 정보 수집이나 기록을 위한 인쇄물 수준도 두터워야 제격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임봉재보다는 이동훈이나 김기숙의 작품을, 김철호나 이인영보다는 윤후근의 작품을, 신현국보다는 신봉균의 작품을 먼저 조명하는게 순서에 합당하겠지만 작품 수집상의 어려움과 재정적 한계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간에 대전의 미술을 기록한다는 면에서는 임양수 선생님을 비롯 여러 선생님들의 필력이 있어 왔지만 그에 걸맞는 대전 미술의 방대하고 넓은 지평에 준하는 작품을 수집하고 보관하여 시민에 공개하는 것은 그간에 해왔듯이 대전시립미술관과 그 학예사들의 몫으로 여겨진다. 

 

 

 

유근영 作 Cosmic space 1989 33.5 x 24.3cm

 

 

 

이명자 作 목장 풍경 1974 Oil on canvas 72.7x99.5cm

 

 

 

임양수작 주제.흔적.10호.유화. 1990년작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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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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