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1회 정기연주회 '20세기 감성과 열정'
클래식, 오페라 2022. 11. 11. 18:52 |
행사명 : [공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1회 정기연주회 '20세기 감성과 열정'
유형 : 공주시 클래식 공연
날짜 : 2022년 11월 17일(목)
시간 : 19:30
장소 :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티켓정보 : 전석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주최/기획 : 공주시
문의처 : 공주시충남교향악단 www.cpo.or.kr 041-856-0778
예매처 :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http://www.gongju.go.kr/acc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1회 정기연주회
20세기 감성과 열정
냉철하지만 뜨거운 열정과 감성이 풍부하다.
상임지휘자 정나라!
천상의 소리로 연주홀을 강타한다.
피아니스트 원재연!
통제된 감성에도 열정을 불태웠던 20세기 거장
쇼스타코비치!!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세대와 가장 가까운 시간에 공존해 있었던 20세기의 거장 쇼스타코비치! 전쟁과 통제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그의 음악에 대한 감성과 열정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한다. 다가오는 11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191회 정기연주회가 바로 그 무대이다.
<20세기 감성과 열정>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모두 쇼스타코비치의 곡들로 선보인다. 그 첫 번째 곡으로는 [축전 서곡 가장조, 작품 96번] 을 연주하고, 이어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바장조, 작품 102번] 을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으로는 쇼스타코비치의 15개 교향곡 중‘혁명’이라 불리는 [교향곡 제5번] 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10번 마단조, 작품 93번] 이다. 누구보다 역사적인 인간이었던 쇼스타코비치의 고뇌를 담고 있는 곡으로‘나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정이나 열정을 그리고 싶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협연자로 초청된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그의 세대에서 가장 특별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독일 Süddeutsche Zeitung 신문의 "천상의 소리가 여기 홀을 강타했다"는 평론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제일 높은 피아니스틱 프로페셔널리즘에 다다르는 진한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과 한국에 알려졌다. 2017년 제61회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 쥐었고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스페인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쾰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 등 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2020년 독일의 Acousence 레이블에서 첫 데뷔 앨범 "Bach to Bartok"을 발매했고, 다가오는 시즌 22/23 독일 Oehms, 미국의 Steinway and Sons 레이블로 그의 새로운 앨범들을 발매할 예정이며, 베를린 필하모닉에서의 리사이틀을 포함한, 유럽과 미주에서의 연주가 계획되어 있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이면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올해 2월, 제5대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며 국내 대표 공립오케스트라로써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도약하고 있다.
젊음과 열정의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담아내는 완벽한 기교와 천상의 피아노 선율, 그리고 20세기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감성과 열정을 만나 볼 절호의 기회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할 수 있고,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Program
Dmitrii Shostakovich
(1906~1975)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Festive Overture in A Major, Op. 96
축전 서곡 가장조, 작품 96
Piano Concerto No. 2 in F Major, Op. 102
Ⅰ. Allegro
Ⅱ. Andante
Ⅲ. Allegro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바장조, 작품 102
1. 빠르게
2. 걷는 속도로
3. 빠르게
휴 식
Intermission
Symphony No. 10 in e minor, Op. 93
Ⅰ. Moderato
Ⅱ. Allegro
Ⅲ. Allegretto
Ⅳ. Andante - Allegro
교향곡 제 10번 마단조, 작품 93
1. 보통 빠르기로
2. 빠르게
3. 조금 빠르게
4. 느리게-빠르게
Profile
상임지휘자 정나라 (Principal Conductor_Narah Chung)
지휘자 정나라는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하였다.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Walnut Hill School for the Arts)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Conservatory) 재학 중 도독하여 루츠 쾰러(Prof. Lutz Köhler), 군터 칼러트 (Prof. Gunter Kahlert), 니콜라스 파스케(Prof. Nicolas Pasquet) 사사로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와 바이마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Diplom과 Aufbaustudium-A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만 14세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만 18세에는 미국 보스턴 콜라쥬 뉴뮤직 작곡 콩쿠르(Collage New Music Composition Competition)에서 1위에 입상하여 작곡가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입상곡 "Korea"의 연주는 이듬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었다.
독일 바이로이트 시립합창단(Bayreuth Philharmonischer Chor), 빌레펠트 음악협회 합창단(Musikverein Bielefeld), 빌레펠트 오라토리아 합창단(Oratorienchor Bielefeld), 빌레펠트 스튜디오 합창단(Studiochor Bielefeld)에서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독일 예나 시립교향악단(Jena Philharmonie), Vogtland Philharmonie Greiz/Reichenbach, Loh-Sonderhausen Orchester, 폴란드 테플리체 시립교향악단(Teplice Philharmoniker), Lodz Philharmonie, 체코 Westböhmisches Symphonieorchester Marienbad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지휘자로 활동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호프 시립오페라극장(Theater Hof),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Stadttheater Bielefeld)에서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수십 편의 오페라 작품들을 섭렵하며 다양한 극장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지휘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내셔널필하모닉, 전주시립교향악단,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오페라 <아이다>, <모세>,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운영>의 음악코치 및 연습지휘로 참여하였고,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를 지휘하며 국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강릉원주대학교 음악대학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오케스트라 지휘로 출강하였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1월까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정기연주회 외에도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한 키즈콘서트, 청소년음악회 등으로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젊은 지휘자의 무대 도움뿐만 아니라 오페라 지휘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하고도 폭넓은 행보를 이어오고 있던 그는 2022년 2월 1일에 국내 최초 도립교향악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Profile
피아니스트 원재연 ( Pianist_Jae-Yeon Won )
그의 세대에서 가장 특별한 음악가 중 한 명인 원재연은, 독일 Süddeutsche Zeitung 신문의 "천상의 소리가 여기 홀을 강타했다"는 평론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제일 높은 피아니스틱 프로페셔널리즘에 다다르는 진한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과 한국에 알려졌다.
원재연의 예술적 토대는 다이나믹 폭이 넓은 감성과 사색적인 지성에 있다고 평단에 알려지고 있는데, 내적인 예술의 분수를 뿜어내는 대가들에게 특히 마리아 주앙 피레스, 당 타이 손, 케빈 케너 등의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예술적 조언을 받고 있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데 갈리시아, 하이든 오케스트라, 웨스트 작센 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아시아의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과천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대전시향, 충북도향 그리고 원주시향 등과 연주를 지휘자 울리히 빈트푸어, 아르보 볼머, 엔리케 가르시아 아센시오 그리고 대럴 앙 등 의 지휘와 함께 연주했다.
그의 리사이틀은 독일의 유서 깊은 연주 장소인 본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알테 아울라, 프랑스 파리 살 가보, 살 코르토, 멕시코 듀랑고 리카르도 카스트로 극장 그리고 뮌헨 헤라클레스 홀 등 에서 초청 및 재초청 받았으며, 실황 공연 방송에는 독일(BR-Klassik), 프랑스(France Musique), 스페인(RNE), 멕시코(Radios de Durango), 이탈리아(Rai) 그리고 오스트리아(ORF) 등에서 그의 연주가 전국적으로 방송 되었으며, 특히 독일 BR 클래식 라디오에선 다수의 실황연주 방송과 음반 소개로 참여되었다.
또한, 한국에서의 연주는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등 한국에서 대표하는 음악 축제에 초청받았으며, 특히 2021년 그의 첫번째 한국 4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 서울, 부산, 광주 그리고 고양에서의 연주를 성료했다.
그는 강충모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와 함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그리고 클라우디오 마르티네즈 메너와 함께 쾰른에서 공부했다. 또한, 2017년 제61회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 쥐었고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스페인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쾰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 등 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원재연은 2020년 독일의 Acousence 레이블에서 첫 데뷔 앨범 "Bach to Bartok"을 발매했고 다가오는 시즌 22/23 독일 Oehms, 미국의 Steinway and Sons 레이블로 그의 새로운 앨범들을 발매할 예정이며, 베를린 필하모닉에서의 리사이틀을 포함한, 유럽과 미주에서의 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지방문화예술 발전과 충남도민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이다.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 사회복지시설 및 농어촌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공공성과 고품격 음악의 감동을 전하는 예술성의 가치를 지향하며 국내 음악 애호가의 저변확대와 클래식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원들의 예술적 감성과 탄탄한 음악적 기량은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진취적인 기획력과 어우러져 지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예술적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충청남도의 공립예술단이면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품격있는 연주 활동으로 「흥미진진 공주」의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 함은 물론 충청남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실현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술적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대열에 진입함은 물론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27일, 탄탄한 기초와 다양한 경험이 축적되고 냉철과 감성으로 무장한 정나라 지휘자가 제5대 상임지휘자로 지휘봉을 잡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을 알렸으며 점차 국내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는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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