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라리 제7회 정기공연, 필로우맨, 대전연극
연극 2021. 12. 17. 13:10 |
행사명 : 극단 아라리 제7회 정기공연, 필로우맨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1년 12월 23일~12월 26일
시간 : 19시 30분
장소 : 드림아트홀
티켓정보 : 인터파크 (1인 30,000원)
관람등급 : 17세이상
소요시간 : 120분(인터미션 있음)
주최, 주관 : 아라리
문의처 : 010-7543-2814
예매처 : 인터파크 https://bit.ly/3E37x8i
- 작풉의 기획의도 -
날카로운 모서리만큼 아픈 상처와 깊은 분노를 담고 살아가는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하여 인간의 솔직함과 ‘순수 결정체’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잔혹소설을 다뤘지만 결코 마냥 잔혹한 것이 아닌 ‘필로우맨을 통하여 삶의 존엄성이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였습니다.
- 제작 배경 -
인간의 신념에 대하여, 인간은 누구나 상대의 전부를 알수없고, 무언가 온전히 알아차린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사람은 타인의 속내를 짐작하고 가늠하기란 어려울 수 밖에 없죠. 작품 필로우맨은 서로를 마음대로 이해하고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가득 찬 작품입니다. 타인의 속내를 짐작하고 가늠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하고 행동하는 것 처럼 무지하고 폭력적인 행동이 또 있을까요? 타인의 마음이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르고 결국 자신의 마음까지도 자신이 모르는 상황이 다가온다면 자신의 신념은 누가 지켜줄 수 있을까요. 필로우맨은 소설 속 이야기가 시발점이 됩니다. 인물들은 동화속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 글’과 ‘삶’을 평행선에 두듯 취조를 이어가죠. 하지만 관객들은 알아야합나디ㅏ. 생은 소설 속처럼 판타지적일 수 없으면 결국 소설은 소설일뿐.인생은 인생일뿐.
- 작품의 특징 -
이야기라는 것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인가, 단지 상상에서 나올뿐이고 이야기에 불과한 것인가.
카투리안은 자신은 이야기를 했을뿐이고 그 이야기는 사건과 전혀 관계 없다고 하지만 그 이야기는 자신의 불우한 어린시절이 반영 된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쓰고 있는가.
그 이야기는 자신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나에게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 것인가.
줄거리 (시놉시스)
카투리안이 쓴 잔인한 소설들이 실제 현실에서 재현되고 있었고, 카투리안과 동생 카일라는 그런 줄도 모른 채, 형사들에게 붙잡혀와 심문 당한다.
예리한 눈빛의 반장 투폴스키와 앞뒤 안 가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형사 에리얼.
그들은 작가인 카투리안의 이야기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취조가 오갈수록 카투리안이 쓴 작품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그 이야기들 속에서 카투리안과 카일라 남매는 어린 시절과 끔찍한 살인 사건들의 전말이 드러나게 되는데….
출연진
카투리안_ 황재현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42619
카일라_ 임수아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45468
투폴스키_ 이영중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47683
에리얼_ 송성은
제작진
연출_ 엄태훈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45615
기획_ 강희석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45620
조명디자인_장세진
음향디자인_ 김소미
홍보_ 오유진
진행_ 강혜주
진행_ 김형수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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