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이응노미술관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사람·미래' 

유형 : 대전행사 

날짜 : 2019년 12월 5일 

시간 : 13:00 

장소 : 이응노미술관 

주최/기획 : 이응노미술관 

문의처 : 042-611-9802 

 

 

 

 

 

 

이응노미술관 국제 심포지엄 

: 미술관·사람·미래

 

‧ 국제 미술계 흐름 속에서 이응노미술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

‧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미술관이자 세계 속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 성과 공유 

‧ 프랑스, 일본 등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미술관 정책 전문가 초청

 

○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오는 12월 5일 <이응노미술관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사람·미래>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급변하는 문화계의 흐름 속에서 이응노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먼저, 미술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학예적 실천 방법을 고찰한다. 나아가 다가올 AI 시대에 인간중심의 미술관을 실현하는 방법과 미래 미술관으로서의 비전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 행사는 크게 미술관, 사람, 미래 3가지의 세션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 세션인 《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이 지역 사회, 예술가, 나아가 국제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핵심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 두 번째 세션인 《사람》에서는 미술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특히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어떻게 포용할 것이며, 인간 중심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미술관이 되기 위한 방향성과 정책을 모색한다.

 

○ 세 번째 세션인 《미래》에서는 대안적 형태의 미술관을 조망한다. 개방형 미술관, 정보의 집합체인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Library) + 아카이브(Archives) + 미술관(Museum)) 등 문화·예술기관 사이의 경계가 느슨해지고 미술관이 지닌 사회적 맥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미술관이 맡아야 할 새로운 역할에 대해 생각해본다. 

 

○ 국내외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이번 국제학술행사의 첫 번째 세션인 《미술관》에서는 프레드릭 르그로 팔레 이데알 미술관 관장 및 마티유 르리에브르 리옹 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의 발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사람》세션에서는 이대형 Hzone 대표와 엄정순 작가(우리들의 눈 대표)의 발제가 이어진다. 마지막인 《미래》세션에서는 미즈타니 다케시 아토미대 문헌정보학 교수와 와시다 메루로 독립 큐레이터(전 2019 아이치 트리엔날레 큐레이터)의 발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이응노미술관이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가들과 미술관의 비전을 연구하고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연구자들과 상호 교류하며 이응노미술관 미래비전을 실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당일 현장 참석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랑스어와 일본어에 대해서는 순차통역이 제공된다. 아울러, 당일 선착순 입장객 50명에 한해 디자인 에코백을 증정한다.   

 

○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www.leeungnomuseum.or.kr) 참조.

 

 

 

■ 발제자 소개

 

《미술관》

 

· 프레데릭 르그로  (Frédéric Legros)

現  팔레 이데알 미술관 관장

前  프랑스 멜르 비엔날레 전시감독

빌라 드 메디치 로마  수석 큐레이터 

파리 모네 드 파리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몽펠리에 3대학 예술학 석사 

리옹 3대학 학사 미술관학

 

폴 메카시(Paul McCarthy), 커스틴 브랏쉬(Kerstin Brätsch), 마르셀 브로타에스(Marcel Broodthaers), 오노 요코(Yoko Ono), 야니스 쿠넬리스(Jannis Kounellis), 김수자 등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빌라 드 메디치 로마 레지던시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현재 팔레 이데알 미술관의 관장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 마티유 르리에브르 (Matthieu Lelièvre)

現 리옹 현대 미술관 예술 고문 및 큐레이터

前 2015 리옹 비엔날레 전시 감독 

파리 팔레 드 도쿄 큐레이터

파리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큐레이터   

에콜 드 루브르 미술사학 석사

프랑스 국립 문화재 학교 현대미술 보존학석사 

파리 12대학 미술사학 학사 

 

미술사학자이자 큐레이터로서 파리와 베를린의 미술관, 갤러리, 재단 등에서 다양한 컬렉션을 총괄했으며,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다수의 갤러리와 박물관을  공동 설립했다(KunstBüroBerlin, MARS, Hamish Morrison Galerie, Berlinische Gallery). 현재 리옹 현대미술관에서 전 세계 신진작가들을 위한 국제 프로그램의 예술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

 

· 이대형 (LEE Daehyung)

現 Hzone 대표

前 현대자동차 아트랩 아트 디렉터

前 2017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큐레이터

홍익대 예술학과 학사

컬럼비아대 큐레이터학 석사

 

‘코리안 아이 판타스틱 오디너리'(2010), '코리안 아이 문 제너레이션'(2009), '블루닷아시아'(2008)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현대자동차 아트랩을 총괄하며 테이트 모던(Tate Modern), LA카운티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국립현대미술관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현재 Hzone 대표로 활동하며 예술 생태계 속에서 결핍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 결핍을 채우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엄정순 (OUM Jeongsoon)

現 작가, 우리들의 눈 대표

이화여대 서양화과 학사

뮌헨 미술대학 석사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996년부터 시각의 부재를 뛰어넘을 수 있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시각의 소유자들과 협업하면서 ‘다르게 보기(Another way of seeing)’의 세계를 제안해왔으며,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가지고 회화 작업과 ‘우리들의 눈’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 

 

 

《미래》

 

· 미즈타니 다케시(Mizutani TAKESHI)

現 아토미대학교 문헌정보학 교수

前 일본 동경 국립 근대미술관 정보자료실장

가나자와대 서양사

쓰쿠바대 도서정보과학

 

1989년 일본아트도큐멘테이션 연구회 창립회원이며, 1995년 미국 아카이브 연구 권위자인 렘크(Antje B. Lemke)와 스탬(Deirdre C. Stam)교수의 논문을 번역해 일본 최초로 아트 아카이브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MLA(Museum, Library, Archive)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갔으며, 이후 주제를 중심으로 연계되는 SLA(Subject, Library, Archive) 미술관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와시다 메루로(Washida MERURO)

現 독립 큐레이터

前 2019 아이치 트리엔날레 큐레이터

前 2017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 큐레이터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큐레이터

도쿄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현대미술과 지역 전통을 조화롭게 융화 시켜 지역 미술관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한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의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개관 이후 연간 250만 명의 관객을 유치했으며, ‘SANAA / Kazuyo Sejima + Ryue Nishizawa’, ‘Atelier Bow-Wow, Iki-Iki Project in Kanazawa’, ‘Kanazawa Art Platform 2008’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현대미술과 건축, 지역성, 참여적 예술의 학제간 현상을 중심으로 큐레이팅 활동을 지속해왔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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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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